이재명이 왜 무죄인가. 진실이 무죄이므로 무죄인데 여기저기 헛소리 하는 사람들이 넘친다.

지난 1년간 본격적으로 진행된 이재명 죽이기.. 지금까지 파악한 바는 다음과 같다. (물론 그 이전에도 이미지 훼손 목적의 여론 조작은 이미 2016년 9월부터 드루킹 여론 조작 사건으로부터 시작)

문재인이 이재명 제거 목적으로 08계정 고발 수사를 하도록 경찰에 허락했고 (법리적으로 제3자 고발 건은 피해자의 불처벌의사시 기소되지 않으므로 문재인의 허락 없이는 수사 진행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문재인이 이재명 죽이기의 주범임은 확실)
대통령이 허락한 이상, 불법으로 압력을 넣거나 할 필요도 없이, ‘합법적으로’ 검경을 통한 이재명 죽이기는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서슬 퍼런 대통령의 권력이 이재명을 죽이길 원한다는 시그널을 준 이상, 무슨 불법적인 부탁이나 압력 따위가 필요할까. 갓 변방사또를 벗어난, 세력도 배경도 하나 없는 혈혈단신의 정치인 하나 죽이는 것 따위, 대통령 권력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판단했겠지. 원래 큰 권력자는 대개 합법적으로 정적을 제거하므로.

이런 상태에서 민주당 친문 및 자한당과 바미당이 고발한 것들과 합쳐져 7건의 수사가 진행되었고.

불륜, 조폭, 일베, 트위터 계정, 형님 정신병원, 대장동, 검사사칭 건에 대한 수사 및 거의 모든 언론 및 인터넷 여론조작 가세, 역사상 전무후무한 마녀사냥을 했고, 결국 기소에 이르렀다.

결국 재판 과정 중에 진실은 드러났고 최종적으로는 모두 무죄. 7건 모두에 대해 해결된 상태.

문제는, 이런 상태임에도 사람들은 진실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려 하지 않고, 정파적으로만 바라보며, 이재명이 여전히 뭔가가 있는 더러운 자인데 정치적으로 운이 좋았다고 해석하는 것이 넘친다는 것. 이런 것이야말로 가치 판단이 경도되고 왜곡된 병든 나라, 망국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정부는 분명 국민들의 촛불의 염원을 담아 탄생시킨 정부였지만, 자신의 권력을 정적 죽이기에 남용하는 추태를 보였고, 그 결과는 이미 레임덕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떤 전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혼란한 망국 상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솔직히 말해 우리에게 어떤 희망이 아직 남아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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