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게 호의적인 언론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 메이저는 더욱 없지요. KBS의 경우, 배후설이 의심될 정도로 심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때, 김부선을 선거 3일전에 9시뉴스에 인터뷰로 등장시키고 그 다음날에는 재방송을 4회나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고의적인 거짓 뉴스를 했습니다.

배후, 그것도 든든한 배후가 있지 않고는 공영방송 KBS가 이런 일을 벌일 수가 있을까요?

우선 드러난 사람은 KBS  사장입니다. 9시 메인 뉴스에 사장은 관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사장 결재 없이, 김부선이 인터뷰를 했을리가 없습니다. KBS 사장은 반드시 해명을 해야 하고, 사퇴까지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페북에서, 이재명은 촛불 정부 수립후, 열심히 일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자기자신을 반성하며, 다시 싸울 것을 천명했습니다. 본인에 대한 음해가 지난 2년동안, 그리고 2018년 4월이후 6개월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극심했던 것에 대한 대응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도지사 당선 후, 사실 이재명은 직접적 대응은 되도록 피하고,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왔었는데요, 더이상 묵과하면 도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느낀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재명의 행보에 지지를 보냅니다. 일을 하려는 사람의 발목 잡는 것들은 때려 잡아야 하는 법입니다.  


https://www.facebook.com/jaemyunglee/posts/2306909806017502


<악의적 가짜뉴스..KBS 사장은 공개사과하고 책임지십시오>
폭탄과 권총을 들고 조국독립에 헌신하다 기쁜 마음으로 해방조국에 돌아왔던 약산 김원봉. 그러나 그를 기다린 것은 일본 고등형사로 독립군 고문하다 새 나라 경찰간부로 변신한 노덕술의 수갑이었습니다.

광복후 대한민국은 친일매국으로 호의호식했던 경찰, 관료, 경제인들이 차지했고, 김구선생은 암살당했으며 나라는 분단되었습니다. 그들은 지금도 대한민국의 실력자들입니다.

촛불혁명으로 우리는 새로운 나라, 공정한 사회에 살 것이라는 희망에 들떴습니다. 저 역시 촛불정부 수립과 문재인정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박근혜이명박 정권때보다 더 심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적폐세력이 청산되기는커녕 우리 안에 더 깊이 자리 잡았고 더 잔학해졌습니다. 경찰의 상식 밖 행태는 이미 지적했고, 공영방송 KBS의 노골적 가짜뉴스는 심각합니다.

성남보건소가 폭력적 조울증 환자인 형님에 대해 법에 따른 대면진단 절차를 진행하다 중단했고, 이후 증세악화로 형수님이 강제입원 시켰는데, KBS는 성남시가 대면진단 절차 없이 형님을 강제입원 시켰다는 가짜뉴스를 보도했습니다.

SBS의 조폭연루설 조작방송은 민영방송이라 그런다지만, 공영방송이 가짜뉴스를 만드는 건 상상할 수 없습니다. 박근혜 이명박 정부 때도, KBS는 불공정 편향보도가 문제되었을 뿐 이런 고의적이고 명백한 가짜뉴스는 만들지 않았습니다.

지방선거 이틀 전에 근거없는 일방적 주장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전력을 모아보면 이번 조작보도는 일정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내막과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겠지만, 명백한 고의적 가짜뉴스에 대해 KBS 사장은 공개사과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지시기 바랍니다.

촛불혁명으로 촛불정부가 수립되면서 저의 싸움은 끝난 줄 알았습니다. 
우아한 모습으로 맡은 일만 열심히 하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건 저만의 착각이었습니다.

작은 상식과 원칙을 다시 세우는데도 엄청난 저항과 공격이 뒤따랐고, 언론과 경찰은 지난 시기보다 더 심한 음해와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상처와 고통을 감수하며, 불의와의 싸움을 피하지 않겠습니다.
촛불정부 성공과 적폐세력 청산을 위해, 공정사회 대동세상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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