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이재명의 블로그, 청소년에게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가르쳐 주는 알바요를 발간한다는 소식이다.

경기도가 준비한 청소년 노동인권 요약서 일명 알바요 발간


이재명은, 진정한 친노동 정치인이라 할 만한데, 그런 점은, 처음 그가 정치를 시작했을 때부터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다.

2010년 4월, 이재명은 성남시장으로 취임했는데, 모라토리움을 선언할 정도로 파탄난 성남시 재정상황에서도 2011년에 다음과 같은 일을 한다.

임금 50만원 상승 성남시 청소노동자 싱글벙글

도서관 청소 용역 업체를 장애인 고용 업체로 바꾸면서 청소노동자의 임금을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의 도급 규정을 엄격히 적용, 1인당 실질임금이 월 50만원의 상승 효과가 생기게 된 것이다. 

전국 최초로 생활임금이라는 개념을 만들고, 실행한 것도 이재명이다.

성남시 전국 최초 생활임금 도입


도지사가 된 이후에도, 여러 친노동 행보를 보이게 되는데, 

건설노동자 임금체불 막는 대금지급확인 시스템 운영 시작 - 2018년9월에 운영 시작

도 산하 청소노동자 휴게실 개선 

경기도 산하기관 11곳 노동이사제 도입 - 2019년 2월 예정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설치 - 2019년 2월 예정

이동노동자 휴게 시설 설치 - 2019년 예정


2018년 6월에 경기도지사 당선, 7월에 취임, 1년도 되기 전에 이렇게 친노동 행보를 진행 중이다. 이재명은 본인이 산재 장애인이자, 소년공 출신으로, 노동자로서의 정체성이 누구보다도 강한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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