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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레인메이커님은 원래 이재명에 비판적인 문재인 지지자였지. 그래서 작년 대선 경선 때는 이 분을 안 좋게 봤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이재명 지지자 되셨다. 드디어 이재명 죽이기 단어가 이 분에게서도 나오는군.

‪이재명 죽이기. 증거가 없다 뿐이지 이제 전국민이 인정하는 것이 되었다. 이제 정권에 부담이 될 것 같은데? 정부와 청와대, 민주당은 정신 차려야.

https://twitter.com/mettayoon/status/1059407678567407616?s=21


이재명 지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은 이해할 수가 없다. 경찰은 조폭연루설에 대해 혐의점을 찾을 수 없어 무혐의 의견을 송치했는데 엉뚱하게 서울남부지검은 이재명 지사 측이 그와 관련해 고소한 자유한국당을 무혐의 처분했다. 그리고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는 침묵 중이다. 어쩌자는 것인가?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은 이재명 후보 등이 조폭과 관계가 있다고 단정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그런데 남부지검은 충분히 그럴만한 사유가 있었다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미 편파수사를 한 분당서에서조차 혐의를 찾을 수 없다고 했는데 남부지검은 SBS의 ‘그알’만 보고 처분을 내린 것인가?

SBS의 ‘그알’은 <아수라>라는 영화적 상상력만으로 이재명 지사의 조폭연루설을 증폭시켰다. 무리한 수사를 했지만 분당경찰서도 이 부분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면 당연히 당사자에게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닌가? 왜 침묵하나? 역시 ‘점’ 사건 당사자들처럼 아님 말고인가. 언론이라기도 창피하다.

언론들은 비겁하게 경찰 뒤에 숨어서 앵무새처럼 경찰의 말만 전달하고 사건의 맥락과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밝히지 않는다. 이런 언론의 전반적인 모양새는 이재명 죽이기에 맞춰져 있다. 마치 누군가의 지령을 받은 자들마냥 일사분란하다. 이재명이 죽으면 누가 이익인가를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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